현재 독도 주변 바다에는 1500t, 3000t, 5000t급 해경 함정이 1대씩 번갈아 가며 24시간 경비를 하고 있지만 여러 대의 함정이 필요한 긴급 상황이 벌어지면 동해나 포항 등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지원을 나가야 한다. 이 경우 독도 해역까지 도착하는데 7시간 정도 걸린다. 앞으로 해경기지가 생기면 함정이 독도해역까지 2시간30분이면 출동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언제 완공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사동항 1단계 사업도 14년이 걸렸는데 2단계는 규모가 더 커 사업 기간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독도 문제가 계속 불거지면 정부가 예산을 반영해 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업에 예산을 빼앗겨 시간이 많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00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