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울릉도에 여행다녀온 관광객입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할 꿈의 섬이었기에 기분 좋은 맘으로
다녀왔는데...특산품인 오징어를 사면서 기분이 상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회사에서 단체여행을 했기에 직원 몇명이 독도기념관을 들러 내려오다가
근처 특산품점(공원상회, 대표:손순자)에서 오징어와 다시마등 대여섯명이서
기십만원어치를 구입하였습니다.
들고가자니 짐도 많고해서 망설였는데 택배로도 부칠 수 있다는 아저씨 말에
얼마나 드냐고 했더니 한 만원이면 될거라고 하시길래...너도나도 사고나서
아저씨께 딜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많이 샀으니까 택배비는 부담해 달라고......
속시원히 답변은 하지 않았지만 부정도 하지 않았기에 저희 여섯명은 누구하나
의심치 않고 당연히 택배비를 부담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왔는데.....맙소사....
5일후에 도착한 물건은 수신자 착불로 왔더군요...
직원이 항의차 전화했더니 6명이 천얼마씩 내면 될걸 그게 아깝냐고..
전화비가 더 나오겠다고 그깐일로 전화했냐고....그랬다더군요
정말 어이없네요....
한 번 보면 더는 안볼 사람이다 이건가요??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죠....
아저씨 말대로 전화비도 아깝고 말하는 입도 아플거 같아서 잠깐 짬내서
인터넷으로 광고합니다.
아저씨 그런식으로 장사하지 마세요.....
덤으로 호박엿 하나 던져줬다고...엿먹으라는건지 원.....
저희 직원들은 울릉군을 믿고, 농협 직영이라는 간판을 믿고 들어가서
물건을 구매한건데 이런식으로 사람을 우롱하다니요......
물건도 속아 산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울릉군의 명예를 더럽히는 이런 상행위는 이젠 제발 그만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울릉도의 자연풍광이 좋아서 저는 또 가보고 싶거든요...
제발 실망시키지 말았으면 싶네요....

이미숙 2009-4-8
울릉군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