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산 김 용 관(淨山)
날강도가 법정도 아닌 대로에서
나는 강도가 아니라고 외친다
바다에 일엽편주로 떠 있는 섬들
모두 모두 자기 것이라 외치는 왜놈들
미개한 족속 따로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야스쿠니 참배객들
독도 외로운 섬 하나
한국의 이름이라네.
동포여 일어나 왜놈들 잡으러 가세
과거를 부정하는 놈들 제나라 땅
지진으로 갈라지는 쓰나미에 묻고 오세
오른손으로 훔치고
왼손으로 부정하는 일본 사람들
세상천지 벌건 대낮에 부끄럽지도 않느냐
세상 물건에 주인이 있고 없는 것도 있다지만
독도는 아니라네, 주인이 있어 살고 있지 않느냐
동포여 일어나 철쇄로 봉쇄하고
한국의 깃발 흔들어 넘보지 못하게
벌떡 일어나 일장검 내려쳐 주인 있음을
만방에 알리세.
독도여, 일어나
내 피는 한국의 핏줄이라고 말해다오
태극무늬를 덮고 어두운 밤을 지킨다고.
⊙ 발표일자 : 2005년04월08일 ⊙ 작품장르 : 시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