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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에너지 산업 벨트 구축」을 위해 원자력(울진·월성·고리)·석유(울산)·LNG(삼척) 등 에너지 공급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ㅇ 연료전지·풍력 등 차세대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과 함께 저탄소 녹색시범단지 등을 조성한다.
② 「국제관광거점 기반 조성 및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설악~금강권·경주권을 중심으로 국제적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울릉권과 연계관광을 개발하며, ㅇ 관동8경·백두대간 옛길 등 역사문화자원과 청정해양자원을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창조산업을 육성한다.
③ 「산업부문별 연계강화를 통한 기간산업 고도화」를 위해 포항(철강, 신소재)~경주(부품)~울산(자동차·조선)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산업경제권을 구축하고 구미(전기·전자), 대구(부품) 등 내륙과도 연계를 강화하여 산업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ㅇ 지역의 원천기술 기반의 R&D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신소재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간사업의 첨단화도 촉진한다.
④ 「인프라 구축 및 환동해권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열악한 남북교통망을 단계적으로 연결하고, 동서연결 철도 등 내륙과의 연계교통망을 검토하며, ㅇ 울산·포항항은 물류거점 항만, 속초·동해항은 북방교역 항만으로 발전시키고, 한·중·러간 교류·협력사업도 활성화한다 국토해양부 2009-12-3
세부내역은--- ( http://mltm.go.kr/coast/ )

‘초광역권 4대벨트’ 구상에 기대감
2일 정부의 '초광역권 4대 벨트 기본구상'이 공개되자 전국 지자체들은 일제히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9월 발표된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이 구상은 우리 국토를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 남북 접경지역으로 나눠 지역 특색에 맞도록 개발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지자체들은 지역 개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필요한 제안이 대부분 반영됐다면서 그대로 실행된다면 규제가 풀리고 인접 지역 간 연계 개발이 가능해져 도약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충남 등 일부에서는 정부의 산업벨트와 계획이 지리적인 연계성만을 앞세워 특화된 지역산업 발전에 오히려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동해안권
대구ㆍ경북과 울산, 강원 등 동해안권 지방자치단체들도 정부가 초광역권 4대 벨트 기본구상에서 '에너지ㆍ관광벨트' 개발방안을 밝히자 적절한 시기에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크게 환영한다는 분위기이다.
경북도는 "동해안 에너지ㆍ관광벨트 개발은 경북이 녹색성장의 중심이자 환동해권 경제거점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그동한 낙후된 동해안권 개발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동북아 물류 허브항 개발과 해양관광 단지 조성,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을 담은 '동해안 개발계획' 추진과 울릉도ㆍ독도 국제 자유관광섬 개발, 경주 세계 역사관광 거점도시 조성 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립 경북도 관광협회장은 "경주를 비롯한 동해안 관광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데 경주권을 국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킨다니 기대가 크다"면서 "경주는 녹색관광 자원이 풍부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면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여기다 외국인들의 경북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면 공항이나 외국까지 운항하는 여객선 취항 등이 고려돼야 하고 컨벤션산업까지 갖춰지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울산시도 울산과 포항을 연결하는 광역권 개발계획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며 환영했다.
시는 울산과 포항을 연결하는 축에는 국가기간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철강까지 국가기간 5대 산업 가운데 반도체를 제외한 4대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선조 울산시 기획관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이처럼 초광역권 개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게 되면 관련 기업들은 발빠르게 자기 분야를 개척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 강릉, 속초 등 강원도 지방자치단체들도 동해안을 에너지ㆍ관광벨트로 구축하겠다는 초광역개발 기본구상에 대해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지난해 8조7천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제4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 유치와 함께 삼척을 21세기 동북아 신에너지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대관령 옛길 등 자연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용역발주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 기본구상으로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2009-12-3 (수원.부산.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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