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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공사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한 내수전에서 섬목까지 미개설 구간.
점선은 터널이며 흰선은 해안도로 구간이다.
 

섬 일주도로 이번엔 완전 개통해야

미개통 구간 4.3km 공사기본계획 최종 확정 
1963년 착공해 39.8km 개설… 9년만에 재개


울릉도 최대 숙원사업인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인 울릉읍 내수전~북면 섬 목(4.3km. 국가지원지방도로 90호선) 간 공사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는 울릉도 일주도로 중 내수전~천부리 섬목 간 유보구간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20억 원으로 공사에 착수하는 등 총 사업비 1천627억 원(국비 1천617억원, 보상비10억원)을 들여 길이 4.3km, 폭 7.5m를 건설한다.


【울릉】 울릉도 최대 숙원사업인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인 울릉읍 내수전~북면 섬 목(4.3km. 국가지원지방도로 90호선) 간 공사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는 울릉도 일주도로 중 내수전~천부리 섬목 간 유보구간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20억 원으로 공사에 착수하는 등 총 사업비 1천627억 원(국비 1천617억원, 보상비 10억원)을 들여 길이 4.3km, 폭 7.5m를 건설한다.

이 구간 공사기본계획은 저동리 내수전 해안에서 시작, 와달리 입구까지 총 1천380m는 터널로 개설하고, 와달리는 해안도로 600m, 와달리 해안도로 끝(북쪽 절벽) 절벽에서 섬목 휴게소 서쪽(해안 구석) 절벽까지는 1천420m 터널로 건설된다.

또 해안절벽 터널 끝 지점에서 관선터널까지는 해안도로, 관선터널(길이 100m)끝에서 북면 선녀문(선녀탕) 부근 촬영장소까지(700여m)는 해안도로로 건설되는 등 미개설 총 4.3km 중 터널이 3곳 2천960m, 해안도로 3곳 1천340m이다.

그러나 내수전~섬목 간 유보구간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해상섬 등 해안 절경이 빼어난 곳이지만 대부분이 터널로 개설, 차량을 이용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천혜의 해안 자연을 조망할 수 없게 설계됐다.

이에 대해 도로 관계자는 “와달리~섬목 구간을 교량으로 검토했으나 환경부가 진행하고 있는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훼손 우려와 수심이 깊어 공사에 어려움이 있고 태풍 등으로 교량 사후관리에 엄청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터널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기존 섬 일주도로 14.25km에 대해 확·포장 3곳 7.3km, 재포장 3곳 6.4km, 남통터널 등 1차선 터널 5곳 2차선 확장 0.550km, 피암터널 7개소 1.670km(넓이 10m)에 총 사업비 1천89억원(확·포장 660억원, 피암터널 429억원)원을 투입한다.

섬 일주도로는 지난 63년에 착공해 지난 2001년까지 39년에 걸쳐 790억 원의 지방비를 투입, 총연장 44.2㎞ 중 39.8㎞를 개설했다. 하지만 나머지 내수전~섬목 간 4.4㎞가 유보 구간으로 남아 갔던 길을 되돌아 오는 데 따른 시간적, 물적 손실이 막대하다.

경북매일 2010-01-14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