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문인들, 월간지 등단-시집 출간 '눈에 띄네'
유영준 약사, 국보문학 등단...김성순 약사, 첫 시집 내 입력 2010-03-15 11:59:59
 
 
최근 약사문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약사공론 주최 약사문예 일양 약사문학상에서 시부문 당선과 가작에 올랐던 약사문인들이 월간지에 등단과 시집 출간을 하는 등 한국문단에서 왕성한 활동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구 달성군 현풍경북약국의 유영준 약사와 전남 나주 온누리목사골약국 김성순 약사.

유영준 약사
유영준 약사는 지난 2월호 대한민국국보문학협회 발행 월간 '국보문학'에서 시와 수필부문에서 신인상에 당선됐다.

유 약사는 지난해 약사공론사가 주최하고 일양약품이 후원하는 '제37회 약사문예 일양 약사문학상' 시부문에서도 `장날 오후' 란 작품을 통해 당선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유 약사는 이번 18기 국보문학 시부문 '출근길 단상(斷想)'과 `흘수선(吃水線)', `바다는 어머니다' 등 3제품을, 수필부문에서는 '웹 방송과 거미'를 통해 이름을 올렸다.

유 약사는 당선 소감에서 "무대에 올려 진 후 얼마나 호응을 받는가는 순전히 본인의 몫 임을 알고 있기에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면서 "앞으로 독자들이 '다시 읽어보고 싶은 시'를 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기회가 되면 아름다운 노랫말을 지어서 시 문학의 대중화에 미력하나마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약사는 현재 울릉문학회 정회원, 전국약사문인회 정회원으로 시인과 수필가로 두루 활동하고 있다.

김성순 약사
김성순 약사는 지난해 말 '하얀 속울음까지 들켜 버렸잖아'의 제목으로 처녀시집을 냈다.

이 시집은 △세월이 솔털처럼 △볼이 오는 소리 △계곡의 편지 △첫 데이트 △오래된 사진첩 등 5부로 나눠 10여편의 시를 담았다.

김 약사는 첫 시집에서 "밝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조금덜 외롭기 위해 그동안 막연히 낭만으로 다가와 웃고 울었떤 발자욱들을 묶어서 흔적을 남기게 됐다"면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더 사랑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애벌레처럼 첫 번째 허물을 벗는다"고 밝혔다.

김 약사는 월간지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 광주문인협회 백일장 대회 입선, 시흥시 문학상 수상을 한 바 있으며 현재 한실문예창작 한꿈문학회와 바로문학회서 회원으로, 이화벌 문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엄태선 tseom@kp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