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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문 재단이사장(왼쪽)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울릉장학회  장학금전달


어려운 재정 속에 1,200만원 전달

 

재단법인 울릉장학회(이사장 김종문)는 23일 2010학년도 대학생 장학생으로 선발 된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릉장학회는 이날 장학회 사무실에서 경북대학교 이한올양을 포함한 12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울릉장학회는 지난 90년 오징어판매사업과 전국 향우회를 통해 모금한 7천만 원을 조성, 이사장을 포함 이사 9명 감사 2명으로 재단법인 울릉장학회를 발족했다.


발족 후 울릉장학회는  지난1991년부터 지금까지 180명의 대학생들에게 3억 6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년2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지역 향토출신의 인재양성을 위해 1억8.000만원 기금의 이자와 부족한 금액은 장학회이사 및 감사  13명이 100만원씩 기탁한 금액으로 장학기금 만들어 지급, 지역 후배 지원을 위한 열의만큼은 대단하다.



김종문 울릉장학회 재단이사장은 “2억여원의 예치금으로 매년 800만원의 이자수입에 의존하다보니 장학금으로 내놓기가 부끄럽다”며 그러나 “장학생들은 지역 선배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울릉의 향토 출신이라는 자긍심으로 열심히 공부해 이 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도일보, 2010-2-25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