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지난 24일 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가족(아내, 딸- 중1, 딸-중3)을 데리고 울릉도 관광을 하고 온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관광후 몇가지 느낀점과 시정해야 할 점을 제 소신껏 말씀드릴까 합니다..

큰 맘 먹고 울릉도여행을 계획한후 한달 전에 배 표를 예약완료하였습니다.
표는 구하기 힘들다고하는데 막상 배에 오르니 한적하기만 합니다..이 무슨 경우랍니까..한쪽에서는 표가 없어 구매하기가 힘들다하고 배안은 한적하기만 하니..누가봐도 배표를 상술로 하는 투기꾼의횡포였습니다..

도착후 숙소에 짐을 풀고 관광버스 여행을 예약했는데..그 관광 버스가 문제였던겁니다..흔히들 말하는 A코스 였는데..버스는 울릉관광이었고 기사 말을 빌리자면 본인은 엄기사라 했습니다..
거북바위 도착하니 차들이 많다고 그냥 지나칩니다..돌아올때 들른다더니요..
가는 도중 울릉도의 특징을 여기저기 말해주면서 태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태하전망대앞에서 그냥지나치더니
오징어 파는 곳을 데리고 가더군요..어려운 분이라 하시면서 좀 도와주라 합니다.
그래서 3만원짜리 오징어를 샀습니다.. 돌아와서 생각하니 상점을 들르기 전에는 분위기를 몰아갑니다..불쌍하고 울릉군의 발전에 도움을 많이주는 상점이라고요..
그리고 여러코스중 예림원이라는 공원에 들릅니다..입장료 4천원을 주고 들어가니 별로 볼것도 없었습니다..대체 이곳엘 왜 데리고 왓는지..

제가 제일 화가 나는것은 나리분지 였습니다...학부형으로써 울릉도를 가는 목적중 하나는 교육차원이 아닙니까...교과서에 보았던 너와집,투박집등...산 체험이지요..

나리분지에 오르니 막걸리집에 내려주고 한잔 마시라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너와집에 들를줄 알았는데 그냥 간답니다..

참나..!! 제가 나리분지에 막걸리 먹으로 왔습니까..??//

그다음 간곳은 섬백리하는 비누상점이었습니다..거기도 울릉도 발전에 도움을 많이주는 상점이라고 엄기사 마이크로 분위기를 몰아갑니다..비누도 샀습니다..

돌아오는길에 거북바위에 내려서 사진찍을 시간도 안줍니다..

버스안에서..
누구화 핸폰 통화를 하더니 일행중 홍합밥 예약한 사람이 세사랍있는데 시간에 맞춰 가야한다네요..그리고는 거북바위 그냥 지나치고 쏜살같이 달려 7시전까지 돌아가야 한답니다..자기 퇴근시간도 있고해서요..

그 일행들 세사람의 저녁식사시간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그렇게 지 맘대로 일정을 만들어 버리고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더군요..

돌아와서 하도 화가나 숙소 주인께 왜 그런 버스를 타게 소개해줫냐고 한참을 떠들었습니다..

삼선암도 안들르고 제 멋대로 코스를 바꿔가며 자기 맘대로 관광객을 우롱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었이겠습니까..

다시 오기 싫은 울릉도에 또 올수 없어서 개인적으로버스를 타고 삼선암과 태하전망대를 갔다왔습니다..

한마디로 울릉도 실망입니다...관할 관청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있는지 알면서도 묵인하는 것인지..관광회사 맘대로 일정을 바꾸면서 분위기를 몰아가며 상술을 부려도 괜찮은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비싼 돈 들여 큰 맘먹고 간 울릉도 ..저에게 남은건 실망과 허탈함 뿐입니다..

울릉관광 버스 엄기사를 엄정 처리하여 주시고 확실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울릉도 누가 간다하면 말릴까 합니다..

앞으로 도둑이 없다는 울릉도는 거짓입니다..사람들이 도둑입니다.그나마 숙소 아주머니는 참 친절하셨기에 다행이었습니다.울릉도 분들은 육지분들 그렇게홍보하지 말아주세요..

한마디로 울릉도는 실망이 앞섭니다..다시는 울릉도 안갈겁니다..

어차피 다시 안간다는 걸 알기에 그렇게들 관광객을 다루는것이겠지만요..

억울하여 잠도 안올 지경입니다..
빠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울릉도는 도둑이 없다고 했는데..그게 도둑질이 아니고 무었입니까..

이승창 2010-7-29 울릉군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