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에서 오른 쪽 소정원 옆의 매장과 식당, 바닥과 건물의 색이 조화를 이룬다.
뒤쪽의 정원이 꽤나 넓다. ‘자엽자목’이라는 꽃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붉은 잎에 조그만 자목련이 화사하다. 이런 꽃나무는 처음으로 본다. 어디에서 팔고 있는지 두 쪽을 사서 심고 싶다.
전혀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놀이터가 이채롭다. 그 옆이 또 하나의 식당이다. 피자를 파는 식당도 있고, ‘풍경마루’ 라는 식당도 보인다. 이 곳의 식당은 어쩐지 음식맛이 날 것만 같다. 그래 들어가보자.
또 한번 쇼크다. 일본 고베의 로꼬산 주위에 있는 어느 고급식당에 온 느낌이다. 종업원의 반기는 인사가 정답다. 식탁과 의자, 조명등, 안내 카운터, 잔잔한 멜로디, 이럴 수는 없다. 이 것은 원래 우리의 모습은 아니다. 이 것은 우리를 착각의 늪으로 빠지게 한 것이다........... 별별 생각이 다 든다.
안에서 밖을 내다 본다. 대나무가 있고 통 유리에 조각이 정겹다.

정원 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위치한 매점과 파라솔, 그리고 바닥의 풍요로움.......................

생전 처음보는 '자엽자목'이라는 잎도 붉고, 꽃도 붉고, 꽃이 작은 나무 두그루를 사서 심고싶다

잠깐이라도 좋다. 너희들 놀다가렴, 어린이를 기다리는 놀이터

마치 참나무로 만든 등받이 의자 같다. 싸구려 냄새가 전혀 날 것 같지않는 내가 앉은 의자는.....

홀과 마루바닥으로 이원화 된 식당 내부, 바깥 쪽의 유리 조각이 새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