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
어제 글을 올렸던 조동연입니다.
군수님께서 답변을 주지 않으시니 제가 다시금 상소를 올립니다.

말씀드린바와 같이
저는 2008년 내내 연휴기간 개인적으로 울릉도를 방문하고자
선표를 구하다가 결국 울릉도를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저뿐만 아니라 여객선회사의 매표행위에 대해 불만을 가진 분들이
꽤 여럿 있는 듯 여겨집니다.

여행사에서 매점을 한다고 해도(여행사패키지상품은 지금 이순간 넘쳐납니다)
여객선회사 측에서 어떠한 대책마련도 없을 뿐더러 공모가 아닌지 무작정(?) 의심해봅니다. 또한 선표에 대한 여행일자별 정확한 전화 및 인터넷접수일자가 사전에 충분히 공지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울릉군청에서 책임을 면하지 못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올 해 울릉도가 첮 여행목표였으나, 번번히 실패하고 군산 선유도(서해), 거제도/외도(남해) 등 섬을 여행하였습니다. 물론 올해는 섬여행이 목표였고 언제나 자유여행이 가능했습니다. 예약없이 불과 당일에 출발하여도 가능한 곳도 있었습니다.
그런나 울릉도(동해)는 참으로 먼 나라와 같이 느껴집니다. 아닙니다. 차라리 외국이라면 이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 이렇게 여기실 지도 모릅니다.
'찌질이 그럼 딴데가지 왜 줄줄줄 글을 쓰고 있나'
그렇습니다. 어제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여행지도 구했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울릉도를 찾는 다른 이들에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요.

여행사패키지는 편안함(?)을 제공하지만 행동의 제약과 때론 바가지, 그리고 기념품 가게나 기웃거리는 불편이 있어 자유여행을 하려는 개개인이 많습니다. 이들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요. 선표를 무조건 달라는게 아닙니다. 예약할 수 있는 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해 달라는 것입니다.

군수님, 바쁘시더라도 잠시만 사실관계를 살펴보라 일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군수님과 울릉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조동연 2008-8-27 울릉군홈페이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