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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가 폭설에 파묻히고 있다.
6일 울릉기상대 및 공군부대 관측소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성인봉 일대(986)는 1m55cm를 기록하고 있다.
울릉도 산간마을인 북면 천부리 나리마을은 80cm, 울릉읍 도동리, 저동리 등 해안가 마을은 63cm의 적설량을 나타내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7일까지 5-15cm가 더 내린 후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가 주말부터 다시 눈이 시작 되겠다“고 내다봤다.
현재 울릉도는 뱃길도 끊어지고, 섬의 도로도 대부분 눈으로 막힌 상태다. 울릉군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제설작업에 나서지만 내리는 눈을 감당하긴 역부족이다.
섬 주민들은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눈도 문제이지만, 쌓이는 눈들을 치울 데가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고 말했다.
동국일보 조영삼 기자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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