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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태하리 향목에 돛단배 형상 전망대 설치

청록빛 현포해안이 `한눈에`

【울릉】 울릉도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생겨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의 10대 절경으로 선정된 울릉도 북면 현포해안과 청록빛 바다 아름다운 해안을 공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울릉도 서면 태하리 향목에 건설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울릉군은 최근 태하리 향목에서 멀리 현포해안과 태하 향나무천연기념물보호구역(49)과 해금강으로 불리는 해안(일명 웅퉁게)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최근 준공했다.

이 전망대는 울릉도 개척 당시 향목지구의 유래를 잘 나타내도록 돛단배의 형상으로 조성했으며 돛단배의 선수가 미국의 그랜드캐년과 같이 절벽 밖으로 나가 있고 아래의 해안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강화유리로 만들어졌다.

돛단배 전망대는 전체 골격은 철근 빔으로 만들고 강화 유리 바닥과 함께 넓이 45㎡ 목재바닥을 설치해 많은 사람이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1.2m 높이의 안전 난간을 설치해 사진촬영을 쉽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망원경 2대를 설치해 북면해안과 함께 송곳산, 노인봉, 해상에 떠 있는 공암(코끼리 바위)을 가까이 조망할 수 있도록 하고 삼척시 등 육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곳을 관광하려면 태하 관광모노레일을 이용해야 하며 앞으로 황토 구미낚시터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 인공시설이 조화를 이뤄 울릉도 최고의 관광명소로 기대된다.

경북매일, 2010-01-29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