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dohanulso.jpg

울릉도에서만 서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곤충인 울도하늘소의 인공산란이 성공했다. 

강원도 자연환경연구사업소(소장 이용식)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곤충인 울도하늘소(사진)의 인공 산란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울릉도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울도하늘소는 멸종위기 곤충중의 하나로 몸길이는 14~30mm 가량이다.

검은색 바탕에 황백색 무늬가 많은 아름다운 곤충으로 더듬이가 매우 긴 것이 특징이다. 

울릉도 주민들이 ‘돌다림이’라고 불리는 하늘소는 더듬이 앞에 돌멩이를 놓고 어느 놈이 더 무거운 돌을 집어 올릴 수 있느냐로 승부를 겨뤄 ‘돌을 달아 올리는 곤충’이란 뜻의 별칭이 생길 만큼 흔히 서식했었다. 

자연환경연구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실내 증식을 통해 희귀 곤충인 울도하늘소의 생활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연합  조영삼기자 op0056@hanmail.net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