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동안 그리움으로 다시찿은 울릉도는 흉악한 벌래들에 의해 처참히 물어 뜯겨진 슬픔 그 자체 이었다.
누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그리도 비참한 몰골로 만들어 놓았는지 터지는 울분으로 잠을 이룰수없어
한밤 자리를 털고 일어나 통곡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쓰니 울릉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어 모두 일어나 울릉도의 상처를 생각하자!
42년전 에도 천천히 걸어 이틑동안 섬을 일주 하였다.
이번엔 나이가 들어 서 인지 두군데 험한 구간을 버스로 이동 한것을 제외하곤 60 중반의 나이에도 걸어서 일주 하였다. 이리도 작고 여린 고운 모습을...찢기는 마음으로!
올래길, 둘레길 옛길 마실길 등 아름다운 걷는길과 슬로우 씨티 등으로 아름다운 관광지 만들기가 한창 인
이때에도 여전히 포크레인으로 파해치고 시멘트로 처발르고 싸구려 철골로 곱디고운 얼굴에 길를 내고.
6월 햇볕에도 걷기가 힘들만큼 황량한 시멘트 비탈길. 아름다운 폭포 물길은 썩은 악취와 경관과는 먼 시설물들로 엉망이고,그 선하던 인심은 어디가고 장사치들의 바가지에 형편없는 음식들! 말붙이기 조차 어려운 불친절! 한해묵고 마당에 팽게쳐진 오징어 구워 팔고, 지금의 울릉도는 과연 무엇을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
풍랑 일면 어차피 못들어 오는 관광객을 위한 도로인가? 산업체가 있어 운송을 위한 도로 인가?
한 원주민이 말하기를 배로 다니면 되는데 왜 길을 내느라 큰돈 쓰며 망가트리냐고 말려도 소용 없다고 한탄
돌아 가며 항구마다 정박시설 개선 하고 셔틀 선박 운행하면 될일 인데.
나리님들 툭하면 선진국 견학 간다며 해외 나가서 뭘 보고 오는지?
국제 관광 휴양섬을 생각 한다면 세계 유명 관광섬이 어떻게 자연과 함께 하는지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대안을 찿는 외국의 사례를 보아 깊은 생각없는 업자들 손에 맡기지 말고 제발 지금이라도 천년앞을 보고 많이 고민하여 찿는사람 없는 울릉도 되지 않기를 간곡히 간곡히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