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울릉도에 대한 지적과 칭찬의 글이 있기에 간단히 느낀점을 말씀드립니다.
섬이란곳은 당연히 물자가 부족하고 도심보다 불편하다는건 관광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익히 알고있는 사실일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고먼 섬을 찾아 관광을 하는 이유는 섬특유의 멋에 취하고픈 바램일것이구요.
사람이 가장 많은 8월14일 부터 8월16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본 느낌이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울릉도의 가장 기본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유람선이나 독도관광선, 육로안내하시는 버스 기사님들 등은 친절함과 멋진 멘트로 충분히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문제는 숙식이더라구요. 호텔을 예약하려다가 할수없이 영일장이라는 일반 여관에 묶으며 같은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게됐는대... 이곳 주인 되시는분... 손님이 궁금한점 좀 물으면 대답한번 하시기가 그리힘든가요? 식사의 질은 돈과 비례하므로 말안하겠슴다만 인상좀 피시고 서비스하면 훨씬 밥맛이 좋아질것입니다.
방의 협소함과 덜덜거리는 선풍기의 소음은 고사하더라도 참을수없는것은 바퀴벌레 입니다. 첫날 이부자리를 깔다가 바퀴벌레 새끼들이 쏟아져 나와서 2박하는동안 이불에 손도 안대고 나왔습니다. 가장 기본적인것에 공무원들의 관심을 부탁합니다.
관광 기사님들이 소개한 음식점이나 특산품점등은 실망 시키지 않았습니다. 영광상회나,선물용품 아주머니..그리고 이름모를 음식점에서의 물회맛도 좋았구요. 특히 여객선 터미널 길목의 칡음료을 갈아파시는 할머니들의 웃음진 인상이 지나면서 참 좋았구요. 어느 외국인도 할머니들 사진찍더라구요. 밤에 산책로의 오징어회 바가지는 좀 .......
관광객의 불만을 모두 해소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그러나 찡그린 인상과 무뚝뚝함.. 그리고 숙소의 바퀴벌레등은 아무리 척박한 환경의 섬하고는 상관없는 것일겁니다. 아뭏든 망망대해 힘들게 찾아가는 울릉도의 첫인상을 갖게하는 숙박에 대해서 좀더 위생적인 교육과 환경에 힘써 주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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