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1) 안내판을 가린 노점상 적치물(냉장고)과 생활폐품들.
2) LPG 가스통과 함께 노점에서 식사하고있는 관광객.
3) 어수선하게 널린 각종 잡동사니.
4) 방치된 쓰레기통.
5) 쓰레기더미.
6) 방치된 산소통.
7) 설치목적이 뭔지모를 유명단체비석.
8) 군데군데 파손된 급수대.
--------------------------------------------------------
비공개로 할 수 있는 인터넷상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이곳으로 건의하게 되었습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몇 가지 생각에서 입니다.
안녕하세요?
군민을 위한 행정과 공명정대한 사회를 이루고저 노력하시는 울릉군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인 일로 울릉도에 몇 개월 머물고 있는 사람입니다.
구수한 인정과 빼어난 경관, 공해 없는 깨끗한 환경 등으로 인해 낯설던 울릉도가 어느덧 고향처럼 푸근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건강상 이유도 있고 해서 이참에 정리해서 울릉도로 주거지를 옮겨볼까도 생각 중에 있습니다.
처음에 도동항에 발을 디뎠을 때 한국에도 이런 절경이 있는가하여 깜짝 놀랬습니다
이곳에 사는 여러분들은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점점 도심이 눈에 익다보니 눈에 거슬리는 점들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외부인의 눈으로써의 본 개선해야 될 점(주로 도동) 몇 가지를 적어 건의 하오니 관련업무수행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노점상의 규격화가 이루어 져야겠습니다.
지금 도동내의 노정삼은 너무 멋대로 이고 무질서하게 보입니다. 일부 노점상은 턱없이 넓은 장소에 포장마차처럼 관광지에 어울리지 않는 포장을 하여 눈에 거슬리며 안내간판 등의 도 시설물을 가린 곳, 사용한 일회용 컵과 오수 등을 길에 함부로 버려 도로 오염을 초래하는 곳, 의자 따위의 비품을 복잡한 도로로 내놓아 행인의 불편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어떤곳은 일회용 컵을 의도적으로 재사용하는등 위생상 문제가 있는곳도 있어 적절한 규제와 자율적인 정리 또는 그 정도가 심한 곳은 철거 등의 타당한 조치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노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관광객에게는 매우 중요한 관광코스의 하나입니다.
없애면 관광객에게 볼거리의 즐거움을 하나를 줄이는 것이며 규제를 하지 않으면 지저분하고 난잡해져 볼상 사나워 질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행정부서에서 허가대상이 되지 않는 노점상을 규제하기는(특히 관광지에서는) 영세상을 탄압한다는 이유 등으로 힘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노점상들끼리의 자율적인 기구를 조성하도록 하여 자치적으로 좌판 규격과 받아야 될 물건값 등을 조정하도록 하여 즐거운 거래가 되도록 하고 관광객으로 하여금 바가지를 썼다는 인상은 주지 않아야 할 것이며 특색 있는 볼거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일등관광지로써의 면목을 과시하는데 일조를 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2) 쓰레기처리와 적치물 처리가 적절치 않습니다.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많이 보이며 건물뒤편 등의 쌓아놓은 어구, 생활도구, 건축도구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곳이 눈에 보입니다. 육지보다 쓰레기처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떤 곳에는 잠수용 고압가스통이 멋대로 방치 되 있습니다.
적절한 조치와 정리가 필요 합니다
3) 해상에 생활쓰레기 부유물이 자주 눈에 띕니다.
지금 울릉도는 아주 깨끗한,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일등 청정지역입니다. 조그만 생활쓰레기가 하나가 깨끗한 울릉도의 이미지를 깰 수도 있습니다.
오늘 조오련씨가 수영을 시작했던 도동항 포구 어판장 부근에도 생활쓰레기 부유물들이 보여 TV화면에 나타날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주민, 관광객상대로 바다에 오물투기근절대책과 홍보가 강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왼쪽 해안도로(산책로) 조금 가서 굴을 지나게 되는데 지린내가 가끔 나 인상을 찌푸리게 합니다. 단속을 하던지 방뇨금지 팻말이 있었으면 합니다.
4) 관광에 불필요한 시설물이 있으며 시설물의 유지보수가 잘 안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도동 약수터 올라가는 중간에 보면 로타리클럽에서 세운비가 하나 있는데 그것이 왜 그곳에 있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내용도 이 지역 정서나 관광목적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며 일부가 영어로 되어 있어 식상할 뿐만 아니라 해당단체의 세를 과시하는 것처럼 보여 조속히 철거되어야 마땅할 것 같습니다.
도동항 입구에 세워진 급수대에는 파손된 부분이 있어 눈에 거슬립니다. 설치자에게 지속적인 보수를 요구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군민을 위해 기부된 시설이라 하더라도 홍보나 선전의 성격이 지속되고 있는 한 국고나 지자체의 비용으로 수선할일은 아니라 봅니다.
5) 중요 관광지의 보수가 너무 늦습니다.
봉래폭포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입구다리에는 승용차로 차량진입을 막아놓고 소형 포크레인 한대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요한 관광자원을 공사지연으로 공개하지 못한다면 군재정상 수입의 감소이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하나를 잃는 것 입니다.
조속한 개방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그곳에 차량용 길은 필요치 않으며 오솔길 하나 또는 장애자를 위한 휠체어용 도로 하나면 충분합니다. 폭포바로 앞의 콘크리트 시설물은 제거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 도동의 안내간판이 너무 빈약합니다.
울릉도에는 특산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도동입구에 세워진 안내 간판은 크기가 너무 적고 내용이 빈약합니다. 좀더 크게 만들고 내용도 알차게 했으면 합니다. 그나마 차량 제한 안내는 노점상의 적치물로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위가 어수선한 고물상 같습니다.
제 건의는 여기까지 입니다만 또 한 가지는... 매우 중요한 정책 사안입니다. 지금 울릉도에는 섬 일주 도로라는 것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아쉽습니다. 왜 하필 섬 일주도로를 해안을 따라 놓았는가 하는 것 입니다.
건설하기 힘들고 유지보수에 비용이 많이 들고 더더군다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깨어가면서까지... 섬 주변이 도로로 인해 훼손된데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됩니다.
섬목에서 내수전 까지 구간도 계획에 잡혀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쪽도로는 산위로 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파손된다고 생각하니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조금의 편리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이 후대에게도 도움이 되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진을 올리려 했는데... 한장밖에 안 올라 가다보니 작아졌습니다.
2005-8-12 울릉군 홈페이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