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울릉도 여행이었는데, 전보다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군에서 여행안내 하시는 분들이 친절히 안내하신 것 먼저 감사드리구요.
다 다녀보지 못했지만, 즐거운 볼거리들이 많아서 행복했습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 건의드립니다.

첫째, 차가 서로 교차하기 불편한 몇 코너나 좁은 구간을 조금만 더 정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둘째, 각 구경하는 여러 곳의 주차장 표시를 더 해서 질서 있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여객터미널 근처의 주차장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집하면 좋겠구요.(식사와 주차의 어려움 - 바다쪽으로 주차장을 늘리는 방안이 좋을 듯 하던데...) 터미널에서 배를 기다릴 때 사람이 많은 것은 좋은데, 앉을 장소가 부족해서 의자를 더 확보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셋째, 표지판이 겨울 눈으로 쉽게 망가진다고 하는데, 건물이나, 상가에 부탁해서 코너 유리창 등이나, 벽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을 듯 했습니다.

넷째,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전망대 쪽에는 너무 가파르고, 주차 문제 때문에 어려웠는데요, 연세 드신 분들을 위해 에스칼레이터 등을 설치하면 좋을 듯도 했습니다.

다섯째, 모노레일타는 곳에서 걸어서 주차장까지 오다보니 비탈이 심해, 미끄러지기가 쉬워 차라리 계단이나, 적절한 방지턱이 있으면 좋을 듯 했습니다.

여섯째, 배를 만드는 분들의 사정이 있겠지만, 타고 내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하더군요. 좁은 문을 넓게 열리게 하여 배를 만들면 더 편하게 내리고 탈 것 같구, 2층 우등석에서 바로 내릴 수 있는 배가 있으면 좋겠더군요.

일곱번째, 다양한 돌들로 인해, 이미 붙여진 이름외에도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자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주어, 특별한 것을 더 발견하게 하고, 이름을 붙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터미널 주차장에서 배가 들어오는 쪽을 보면 우측 산이 두개가 모아지는 곳 아래쪽의 우측 산을 보면 사람얼굴이 있거든요. 그런 것을 찾아내고 이름을 붙이게 하는 겁니다.

참고하셔서 더욱 좋은 울릉도, 자랑스런 울릉도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홧팅, 울릉도 만세, 독도 만세 !!

 

민창근,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