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날 울릉도 여행중에..문어를 사기위해 저동항 어시장에 갔습니다.

몇개의 가게중에 '포항댁'이라고 상호가 적힌 곳에만 문어를 팔더군요.

상호 밑에는 "전국택배배달됩니다." 그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집이 충남이라 가지고 가려면 꽤나 힘들겠구나..싶어서 택배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 봤습니다. 택배비 만원만 내면 바로 택배를 붙여준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다음날 바로 도착한다는 말도 하시더군요. 서울에서 택배상품이 저희집까지 하루 걸

립니다. 그래서 울릉도에서 하루 걸린다는 말은 좀..신뢰성이 안갔지만..2~3일정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바로 붙여주신다고 하시고....아주머니는 택배를 보

낼 때 전화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하지만 저에게 전화한적은 한번도 없죠;;; 저는

문어를 2마리를 샀고 택배비 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수첩에 저희 주소도 잘 써드렸구

요~집전화랑 제 핸드폰번호도 잘 적어 드렸습니다.

그날 저는 울릉도를 나와야하는 상황이라서 그날 17시30분 배로 출항하였습니다.

다음날 택배를 보내시면 전화를 준다고 하여 기다렸지만.. 끝내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이제 보낼꺼라고 이야기 하더

군요..그래서 잘 보내시나보구나...했죠..내일 정도 집에 갈꺼니..잘하면 집에서 택배

를 받아볼수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 후로 3~4일 정도 지났을까요???

여전히 택배가 오지 않길래..제가 문자도 보내보고..전화도 해보고...몇번을 해봤지

만..소식을 알수 없었습니다..그래서 부모님에게 부탁해서 전화 좀 해달라고 했죠..

혹시 모르는 번호는 받지 않을까 해서요...역시나 받더군요...배가 안떠서 못 보냈답

니다..그때가...2주일 가까이 됐습니다.. 또 한번은 주소를 못 찾아서..못 보냈다고

하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면 전화를 미리 주시던가.. 돈 3만원에 사람을

참 치사하게 만들더군요..그래서 제 어머니께서...통장으로 돈을 붙여달라고 전화를

하셨죠..그렇게 한뒤...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전화도 안받고요...

즐겁게 울릉도 여행을 한뒤...이 일때문에 정말 가기가 싫어 지더군요..

사람을 믿고 물건을 주문 했는데...오히려..시골 인심이 더 무서운것 같네요..

몇십..몇백이 아닌..단 돈 3만원이라서.....정말 너무 치사해서;;;이렇게 군청 홈피에

올려봅니다.. 다른분들은 이런피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쪽 상호는 포항댁이고...전화는 010-4004-1248입니다.

배진수2008- 9-17
울릉군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