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던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장님인 영감과 벙어리인 할멈이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영감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들을 수는 있었고,
할멈은 어릴적의 사고로 들을 수는 있는데 말을 못하는 반벙어리(半啞者)였습니다.
어느날 건너 마을에 화재가 났습니다.
주위가 부산함을 감지한 영감이 몹시 궁금해하면서
밖에 무쉰 일이고?
할멈이 영감의 두팔을 끌어다가 자신의 젖가슴사이에 ㅅ자(字) 모양으로 갖다되었다.
아아! 불이 났구나! (火)
@@ 보충설명이 필요하신분은 수신자 부담전화:080ㅡ8275ㅡ7582 <센스가 둔하신 분은 빨리치료ㅡ 치료빨리(7582)>ㅎㅎ
어디서 불 났는데?
할멈이 영감의 손을 당겨서 자신의 사타구니에 갖다 대었다.
우짜노! 진밭골이구나! (진밭골은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에 있음)
누구집인데?
할멈은 영감의 손을 끌어다가 한번은 자기의 입에다 또 한번은 자신의 아랫부분에 갖다 대었다.
아, 여(呂)씨 집이구나!
@@ 보충설명 :<입(口)이 두개 연결된 글자>
한참후
더욱 궁금해진 영감曰:우짜다가 그랬는데?
현장을 다녀온 할멈이
손으로 영감의 불알(고환)을 만지작 거렸다.
영감曰: 아이구, 여씨집 고놈의 새끼들이 감자 꾸워 먹다가 그랬구나!
그래 얼매나 탔던데?
할멈은 친절하게 영감의 거시기를 잡았다.
아이구!! 작꼬 꾸부러진 기둥만 남고 다 탔구나!! ^^
상기 (생활수필ㅎㅎ 농담, 꽁뜨 ㅎㅎ 농담)글은
떠돌아 다니는 글들을 한데 모아서 묵고 할일 없는 제가 각색 재편집해 보았습니다.^^
## 만에 하나 장애인에 대한 불손한 태도로 받아 들여질까봐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혹 오해가 되신다면 즉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