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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산림조합이 국유임산물 양여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산마늘 종자파급을 실시했다. 
 
 울릉, 국유림 6122㏊에 5200만원 들여 종자 파급
 
울릉도 지역의 특산식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산마늘이 부분별한 채취로 멸종위기에 처하자 이를 증식하기위한 관계기관이 구슬땀을 흘렸다.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경영팀(팀장 강호진)과 울릉군 산림조합(조합장 이석수)이 지난 4월말까지 국유임산물 (산마늘)양여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까지 국유림 6122ha에 5200여만원을 들여 산마늘 종자파급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마늘 파종은 주민들이 손쉽게 접근해 채취하기 쉬운 곳을 선정해 산마늘 종자 300㎏을 파종했으며 120㏊에 한해 산마늘 서석환경개선 숲가꾸기도 병행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릉군 산림조합은 남부지방산림청 울릉경영팀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지난4월 처음으로 울릉도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산나물 채취증발급과 동시 2012명의 채취수령자로부터 5천800백여만원의 수익금을 얻어냈다.
 
수익금 발생은 산채 채취자 1인당 3만원을 받아 1만원은 준 조합비로 2만원은 산림청으로부터 국유림 양여비로 체결해 이번에 수익금을 산마늘 종자파종에 모두 사용하게 됐다.
 
울릉도 현지 주민들은 “채취증 발급시 3만원의 교부비를 받는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그 수익금을 종자 파급에 사용했다는 투명한 사업비 정산에 울릉군 산림조합의 신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석수 조합장은 “ 앞으로도 양여사업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수익금을 종자파종을 확산, 산마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울릉군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도민일보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20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