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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저넉한 도동 약수공원
적막감 마저 도는 공원의 벤치에는 아직 아무도 찾지않은듯 합니다.
마치 원시로 돌아온 듯한 착각이 듭니다.
2008년 무자년(戊子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보다 더 심하다는 혹심한
겨울이 이제 본격화할 것입니다.
오늘도 국회는 민심을 외면한 채 여야(與野)가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벌이고 있군요.
모두들 힘든 올 한 해를 저 순백(純白)한 눈 속으로 묻어버립시다.
2009년 기축년(己丑年)에는 모두들 밝은 얼굴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오징어가 많이 잡히고,
기름값이 뚝뚝 떨어져서 매일매일 출어(出漁)를 떠나는 어부(漁夫)의 밝은 표정,
많은 관광객으로 온 섬이 북적이는 울릉도(鬱陵島)를
기원합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요.
 @photo by P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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